美중부사령부 "항모 부시호, 대이란 봉쇄작전 지원"
MH-60 시호크 정비 장면 공개
종전 협상 국면 속 해상 통제력 과시 의도
![[워싱턴=뉴시스] 13일(현지 시간)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봉쇄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시호 자료 사진 (사진=미 중부사령부 X). 2026.06.1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5/NISI20260505_0002127830_web.jpg?rnd=20260505230325)
[워싱턴=뉴시스] 13일(현지 시간)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봉쇄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시호 자료 사진 (사진=미 중부사령부 X). 2026.06.14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현지 시간) CENTCOM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인 부시호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항모 승조원들이 함재기인 MH-60 시호크 헬기에 대한 정비 및 점검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CENTCOM은 게시물에서 "조지 H.W. 부시호는 아라비아해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미국의 대이란 봉쇄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언급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최근 카타르와 파키스탄 등의 중재 아래 종전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양측이 조만간 전쟁 종식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CENTCOM이 대이란 봉쇄 작전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협상 국면과 별개로 미국이 중동 해역에서 군사적 압박과 해상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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