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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취약계층 실종·위기상황 탐지…밀양시, 시스템 구축

등록 2026.06.15 1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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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예측 시스템 구축 안내문.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예측 시스템 구축 안내문.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AI 기반 실종자 예측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실종 및 위기 상황을 조기에 탐지하고 사건 발생 시 수색 우선순위를 과학적으로 도출해 골든타임 내 구조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총사업비는 19억5000만원 규모로 국비 13억6500만원과 시비 5억85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취약계층 가정에 정보수집기기와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보급해 영상, 심박수, 활동량, 문 열림, 가스, 화재 등 안전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AI 기반 위험 징후 탐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자동 알림이 작동하며 사건 유형과 심각도에 따라 4단계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또 AI 수색 지원 및 위치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실종자의 마지막 확인 지점, 보행 속도, 평소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해 이동 가능 구역을 추정하고 수색 우선순위 상위 5곳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초기 수색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CCTV 탐색 범위와 검색 시간을 자동 추천하는 기능도 구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취약계층과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가 현장에서 검증된 AI 기반 실종·위기 대응 모델을 완성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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