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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흑역사도 글감" 제주문학관, 청년 소통의 글쓰기

등록 2026.06.16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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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회고모임 '북챗' 참가자 모집

[제주=뉴시스] 제주문학관 상주작가 홍지이와 함께하는 글쓰기 회고모임 '북챗(Book-Chat)'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주도 제공) 2026.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문학관 상주작가 홍지이와 함께하는 글쓰기 회고모임 '북챗(Book-Chat)'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제주도 제공) 2026.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문학관이 번아웃과 흑역사, 망한 사랑 등 청년 세대의 현실적인 고민을 문학으로 풀어내는 참여형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문학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상주작가 홍지이와 함께하는 글쓰기 회고모임 '북챗(Book-Cha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계는 나를 글 쓰게 하지'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데 익숙한 청년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9월19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소모임 공간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번아웃 ▲흑역사 ▲망한 사랑 ▲일탈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글로 기록하는 것은 물론 키캡 키링, 초상화, 크리스탈 문진 만들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도 참여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그동안 작성한 글과 메모, 사진, 그림 등을 모아 자신만의 기록집인 '챗북(Chat Book)'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홍지이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10여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에세이 '사랑은 분명 강아지 모양일 거야' '여기 다 큰 교사가 울고 있어요' 등을 출간했다. 지난해부터 제주문화중개소, 제주시평생학습관, 탐라도서관 등에서 글쓰기 강좌를 운영해왔다.

모집 인원은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1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이날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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