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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희귀병 고백 "큰 소리 나면 쓰러져 귀마개 한다"

등록 2026.06.18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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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수봉. (사진=MBN)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수봉. (사진=MBN) 2026.06.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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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심수봉이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0회에는 데뷔 48년 차 가수 심수봉이 출연한다.

심수봉은 오랫동안 앓아온 희귀병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는 "중학교 때 친구들이 놀라게 하는 바람에 그 이후로 큰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졌다"며 미소포니아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다.

심수봉은 이를 두고 "소리를 못 듣는 병"이라며 "센 소리가 난다든지 큰 소리가 나는 경우에 쓰러진다. 혹시나 해서 항상 귀마개를 하고 다닌다"고 말한다.

심수봉은 이날 자신의 음악적 뿌리와 데뷔 전 이력도 공개한다.

그는 5대에 걸쳐 국악을 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밝힌다. 심수봉은 "판소리 유파 중에 중고제라고 충청도 지방의 유명한 가문 마지막 후손이 바로 저다"라고 말한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도 있었다고 한다. 심수봉은 "갓난아이 때 어머니와 이모가 노래를 부르면 발가락으로 박자를 맞췄다고 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 심수봉은 "가수 데뷔 전 미8군에서 드럼을 쳤다"고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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