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美 에너지 인프라 첫 결실…3조원 플랜트 사업 참여
등록 2026.07.08 10:11:01수정 2026.07.08 11:10:23
美 에너지부와 협력 확대키로
![[서울=뉴시스]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워싱턴 D.C.에서 열린 우리나라 기업과 디벨로퍼(Ioneer) 간 '네바다주 리튬·붕소 플랜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국토부 제공) 2026. 7. 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0916_web.jpg?rnd=20260708100045)
[서울=뉴시스]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워싱턴 D.C.에서 열린 우리나라 기업과 디벨로퍼(Ioneer) 간 '네바다주 리튬·붕소 플랜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국토부 제공) 2026. 7. 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워싱턴 D.C.에서 열린 우리나라 기업과 디벨로퍼(Ioneer) 간 '네바다주 리튬·붕소 플랜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국토부-미 에너지부 고위급 면담을 통해 발굴한 에너지인프라 건설사업 중 첫 번째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0억달러(3조원) 규모로, 미국 네바다주 광산에 반도체·배터리 핵심 재료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투자개발형 프로젝트다.
당초 이 사업은 미국 현지 건설사들 중심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한국 정부가 선제적으로 정책금융을 지원하며 건설 파트너로서의 우리 기업 참여 기회를 확보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현대엔지니어링이 디벨로퍼(Ioneer)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김 차관은 협약식에 앞서 카일 하우스트바이트 미국 에너지부 차관과 만나 향후 양국간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미국 측이 자국 내 추가 에너지 협력 사업을 제안했고, 김 차관은 해당 사업들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기업들을 연계해 사업 구조화를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김 차관은 "이번 성과는 정부가 선도적으로 G2G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금융을 결합해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힌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우리 건설기업들이 미국의 핵심 인프라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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