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LH 사장 첫 현장행보…서리풀 2만호 공급 속도전 주문
등록 2026.07.08 11:08:03
서리풀 공공택지지구 찾아 "공급 일정 1년 이상 앞당겨라"
대방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서 폭우·폭염 대비 안전점검
![[서울=뉴시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 LH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0992_web.jpg?rnd=20260708103434)
[서울=뉴시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 LH 제공) [email protected]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서리풀 1지구와 2지구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발표된 계획보다 일정을 과감하게 1년 이상 앞당겨 2028년부터 착공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서리풀 지구는 서울권 주택공급 확대의 상징적 사업지로, 지난 2월 지정된 1지구(1만8000호)와 6월 지정된 2지구(2000호)를 합쳐 최대 2만호 공급이 예정돼 있다.
LH는 이달 중 1지구에 대한 지구 계획을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승인과 하반기 보상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리풀 지구 주민들의 반대·존치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민과 소통 협의체를 운영해 보상과 이주 등 현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LH는 서리풀 지구를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새로운 공공주택 실행 모델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청년 공공임대를 확대하고 신혼부부·출산가구를 위한 중형 평형을 신설해 병행 공급한다.
이 사장은 "취임 후 첫 현장으로 서리풀 지구를 찾은 것은 수요가 높은 지역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것이 부동산시장 안정 달성의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 등이 서울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 공급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울 대방동 신혼희망타운 건설 현장을 찾아 폭우·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 만큼 빈틈없는 현장 안전관리로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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