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49명, 국가공무원 최종 합격…노동부 등 11곳 배치
등록 2026.07.09 18:00:00
인사처,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채' 최종 합격자 발표
![[서울=뉴시스] 2019년 4월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중증장애인공무원 소통간담회 모습. 2019.04.15.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4/15/NISI20190415_0015093874_web.jpg?rnd=20190415151654)
[서울=뉴시스] 2019년 4월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중증장애인공무원 소통간담회 모습. 2019.04.15.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email protected]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9명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직급별 최종 합격 인원은 행정, 고용노동, 교육 등 분야 7급 1명, 8급 1명, 9급 46명, 연구사 1명이다.
이들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에 채용돼 학사행정정보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우편물 관리, 의약품 품질 심사, 해상교통관제 관찰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평균 연령은 35.8세로, 지난해(38.4세)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최고령은 53세, 최연소는 23세다.
연령대별 분포는 30대가 26명(5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1명(22.4%), 20대 9명(18.4%), 50대 3명(6.1%) 순이었다.
장애 유형은 지체 장애인이 16명(32.7%)으로 가장 많았고, 뇌병변 장애인 9명(18.4%), 청각·정신 장애인 각각 8명(16.3%) 순으로 나타났다.
중증 장애인 경력 채용은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8년 도입돼 올해까지 총 574명이 선발됐다.
인사처는 중증 장애인 응시자의 수험환경 개선을 위해 원서접수 시 희망자에게 가족, 친구 등 예비 연락처를 받아 시험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와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또 면접 시에는 장애 특성에 맞춰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어 통역사 등을 포함한 '특별상황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불편 사항을 예방하고, 증빙서류도 면접시험 합격 예정자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김성훈 인사처 차장은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중증 장애인에 적합한 직위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며 "임용 후에도 불편함 없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하기 좋은 공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