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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신입 간호사 68명 첫돌 행사 '화제'

등록 2023.03.27 17:00:58수정 2023.03.27 17: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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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27일 첫 돌을 맞은 인천세종병원 신규 간호사들이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사진 뒷줄 가운데)과 김순옥 간호부원장 등 임직원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세종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27일 첫 돌을 맞은 인천세종병원 신규 간호사들이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사진 뒷줄 가운데)과 김순옥 간호부원장 등 임직원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세종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세종병원이 신입 간호사들을 위한 첫돌 행사를 마련해 화제다.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해 입사한 신규 간호사 68명을 대상으로 '신규 간호사 1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환경 적응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배들은 이날 새내기들에게 응원을 담은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새내기들은 3교대 근무 탓에 모두 한자리에 설 수는 없었지만, 병원 식당 앞에 설치된 포토존과 메시지판에 각각 활력 넘치는 사진과 소감으로 화답했다.

김수진 인천세종병원 신규 간호사는 "순식간에 지나간 1년, 이 시간이 중요한 이유를 이제 알겠다. 신규 간호사로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따뜻하게 보둠어주고 진정한 간호사로 이끌어 준 인천세종병원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옥 인천세종병원 간호부원장은 "간호사는 직업 특성상 1년이라는 담금질 시간이 필요한데, 이날은 그 시간을 이겨낸 간호사들이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신입 간호사가 꿈을 접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병원에서도 최대한 간호사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017년 개원 이후 매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신규 개원으로 쾌적한 병동 근무 환경을 갖췄으며, 간호사 대 환자 비율을 최적화된 1:8로 유지하고 있다.

필요시 누구든지 최장 2개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식휴가'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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