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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교두보"…WCE, 추진 점검회의 개최

등록 2023.03.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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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교두보"…WCE, 추진 점검회의 개최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달 24~27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관 합동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추진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공동 주재로 관계부처,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세부 프로그램 개최계획과 홍보계획, 기관별 세부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박람회는 탄소중립 관련 산업계의 역동적 대응 공유와 국제적 논의의 장 마련을 통해 기후산업을 선도하고, 신(新) 성장동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에서 12개 정부 부처와 국내·외 360여개 기업들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관, 탄소중립관, 기후환경기술관 등 5개 전시관과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한 EXPO홍보관을 구성한다.

또 부산에서 '부산엑스포' 주제와 연계한 기후에너지분야 대규모 행사를 열어 '2030 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박람회는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탄소중립 기술력을 국제사회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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