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 유니버시아드 男테니스대표 사령탑

울산대학교는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남자대표팀 감독에 김재식 울산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자대표팀 감독에는 정희석(38) 한국체대 코치가 선임됐다.
김 감독은 지난해 하계 대학연맹전과 올해 춘계 대학연맹전 단체전에서 울산대를 연거푸 남대부 정상에 올려놓았다.
국가대표인 울산대 이재문(22·체육학부 4) 선수는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에도 국가대표로 합류했다.
김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지금부터 착실하게 준비해 단식과 복식, 단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낼 각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1988년부터 1998년까지 국가대표로 1989년 스페인 서키트 테니스대회 1·2·3·4차전 단식 우승 등으로 명성을 떨쳤다.
지도자로서도 2005년부터 울산대 테니스부를 맡아 2012년과 2014년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 등을 일구며 2011년 중국 심천 유니버시아드대회(단식 금, 복식 동)와 2013년 러시아 카잔 유니버시아드대회(단식 금, 단체 금), 올해 대회까지 3연속 남자대표팀 감독에 발탁됐다.
한편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제전인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올해 28회째로 170여 개국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월3~14일 광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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