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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멀티히트+결승득점까지…타율 0.367 ↑

등록 2018.04.14 13: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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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캔자스시티=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시즌 첫 2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스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8번이 아닌 처음으로 7번 타순에 배치된 오타니는 전날 3루타에 이어 이틀 연속 장타를 가동하며 시즌 세 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46에서 0.367(30타수 11안타)로 상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191가 됐다. 선발 지명타자로 나선 7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하며 마운드 뿐 아니라 타석에서도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회 첫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슨 해멀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로 연결했다. 빠른 발을 이용해 2루에 무난하게 안착했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4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6회에는 2루 땅볼에 그쳤지만 마지막 타석까지 그냥 물러나지는 않았다.

3-4로 뒤진 8회 무사 1루에 주자를 두고 좀처럼 좋은 공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변화구를 집중력 있게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캔자스시티=AP/뉴시스】 14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8회초 슬라이딩하며 득점에 성공하는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캔자스시티=AP/뉴시스】 14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8회초 슬라이딩하며 득점에 성공하는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에인절스는 대타 발부에나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킨슬러의 희생 플라이 때 3루에 있던 오타니가 득점에 성공하며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에인절스는 남은 이닝 동안 캔자스시티의 반격을 차단하고 5-4로 승리했다. 오타니의 득점은 결승 득점이 됐다. 6연승을 질주한 에인절스는 12승 3패로 승승장구했다.

오타니는 15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6일 캔자스시티전에 시즌 세 번째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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