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구두 노예 논란' 탠디 하청 직원 100여명 본사 점거농성
장시간 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 요구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서울 관악구 인헌동 탠디 본사에서 근로자 100여명이 부당 노동을 항의하며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7분께 서울 관악구 인헌동 탠디 본사에서 근로자 100여명이 부당 노동을 항의하며 4시간 넘게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탠디에서 여자 구두를 납품하는 하청업체 소속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탠디 본사 사옥에는 경찰 25명 가량이 배치됐다. 경찰은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는 하청업체 직원들에 대해 3차 해산명령까지 통고한 상태다. 연좌농성이 길어질 경우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탠디 하청업체 직원들은 지난 4일부터 공임 인상과 퇴직금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탠디 하청업체 직원들은 "18만원 짜리 신발 한 켤레를 만들 때 6500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며 납품 단가의 현실화 등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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