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 96%,, 공단 재개시 재입주"
"기업 98%, 文정부서 재개될 것"

【파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2018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27일 오후 경기 파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뒤 개성방향 출입문이 닫혀 있다. 2018.04.27. [email protected]
29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중 101개 기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재입주 희망 이유로는 전체의 79.4%가 국내·외 대비 우위의 경쟁력을 보유'를 꼽았고, '투자여력 고갈 등으로 개성공단 외 대안이 없다'(10.3%)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개성공단의 경쟁력 우위 요소로는 '인건비 저렴(인력풍부)'가 80.3%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의 98%는 개성공단 재개 시점을 '문재인 정부' 임기 내로 꼽았다.'2019년 이후'를 꼽은 기업이 39.6%로 가장 많았으며, '2018년 하반기'를 예상한 기업도 34.7%였다. '2019년’이라는 응답은 19.8% 기록했다. 재개가 어렵다는 답변은 2%에 그쳤다.
한편 과거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경영상황과 관련 응답기업 10곳 중 6곳(60.4%)이 '해외공장이전, 대체시설확보 등 사업재기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전체의 13.9%는 ‘사실상 폐업 상태’라고 했다.
개성공단 중단 이후 대체생산활동 형태는 '임가공 생산(위탁생산 포함)'이 33.7%로 가장 많았으며, '해외이전'(29.7%)과 '지방이전'(18.8%) 순으로 조사됐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현재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구입, 노무비 등 경영자금 문제'(58.4%)를 가장 크게 꼽았다. '거래처 감소로 주문량 확보 문제'(38.6%), '설비자금 확보 문제'(35.6%)가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논의가 시작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개성공단 재개시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복구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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