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홍준표, 사실 왜곡해 선동…'한심당' 냉소 직시해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이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대표가 판문점 선언을 왜곡하고 심지어 김정은과 주사파의 합의라고 비난한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홍 대표는 판문점 선언에서 '한미군사훈련을 포기했다느니', 'NLL을 포기했다느니'라고 비난하는데 판문점 선언 어디에도 그런 표현은 없다. 홍 대표가 난독증 환자임이 입증됐다. 사실을 왜곡해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남북 두 대표의 합의를 김정은과 주사파의 합의로 이야기한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1972년 박정희 정부 7.4공동성명의 3대 기본 원칙은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이다. 1991년 노태우 정부 때 맺은 남북기본합의서도 이 3대 원칙을 재천명했다. 홍 대표의 논리대로라면 박정희 정부도, 노태우 정부도, 주사파 정부인가"라고 반문했다.
최 대변인은 "동굴에 갇혀 변화하는 동굴 밖 세상 보기를 두려워하는 홍대표의 인식이 참으로 한심할 뿐이다. 홍준표 대표는 남과 북이 평화를 얘기하고 전쟁을 끝내자는 것이 그리도 두렵고 못마땅하냐"며 "철지난 반북대결주의를 고수하며 재를 뿌리려 해도 홍 대표 자신만 역사의 훼방꾼으로 낙인 될 뿐"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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