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고위급회담서 南北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협의"
남북경제협력 비핵화 진전 후 추진
北 김정은 위원장 비핵화의지 분명
북미 이견 크지만 불가능하지 않아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5.02. [email protected]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주한 EU회원국 대사 대상 정책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경제협력 사업은 비핵화가 진전돼서, 여건이 진전된 다음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현 단계에는 공동조사연구 등을 추진해 나가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북미 간 대화와 관련해서는 "북미 간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 차이는 여전히 크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며 "그 간격을 좁히고 서로 맞춰나가는 것은 쉽지 않겠습니다만 또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 북한 핵문제 해결을 돌이켜 보면 그런 우려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난 몇 달간 진행된 과정을 봤을 때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는 분명하다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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