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中우한, 코로나19 통계 수정…사망 1290명·확진 325명 늘어

등록 2020.04.17 14:43: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누락 사례 확인됐고, 명확한 오류 있었다" 밝혀

[서울=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인명피해를 입은 중국 우한(武漢)에서 희생자 유골을 찾기 위해 화장장 앞에 길게 줄을 선 유족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중국이 비통함에 빠졌다. 27일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으로 우한 화장장(장례식장) 앞에 유골을 받으려는 유족들이 서있는 모습(위사진)과 웨이보에서 '우한장례식장'이라는 문구로 검색했을때 나온 "검색 결과가 없다"는 메시지.

[서울=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인명피해를 입은 중국 우한(武漢)에서 희생자 유골을 찾기 위해 화장장 앞에 길게 줄을 선 유족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중국이 비통함에 빠졌다. 27일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으로 우한 화장장(장례식장) 앞에 유골을 받으려는 유족들이 서있는 모습(위사진)과 웨이보에서 '우한장례식장'이라는 문구로 검색했을때 나온 "검색 결과가 없다"는 메시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확산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가 확진자, 사망자 통계치를 수정 발표했다. 확진자의 경우 325명, 사망자는 1290명 늘었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한시 코로나19 지휘부는 공고문을 발표해 "코로나19 상황과 연관해 누락된 사례가 확인됐고, 명확한 오류가 있었다"면서 관련 법규정에 따라 이같이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일 0시 기준(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우한시 누적 사망자가 3869명, 누적 확진자가 5만333명이다.

우한시 코로나19 지휘부는 이런 오차가 생긴 데는 3가지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첫째, 초기 환자 급증, 의료 자원 부족으로 인해 일부 환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한채 집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통계에서 누락됐고, 둘째,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이룰 때 병원 과부하 운영으로 보고 지연, 누락, 오류 등 상황이 발생했으며 셋째, 팡창병원(임시병원) 등 의료기관이 급증하면서 소수 의료기관이 제때에 의료시스템과 연결되지 않아 정보를 전달하지 못했고 넷째, 관련 기관이 일부 사망 사례를 기록할 때 정보 기록에 오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휘부는 또 “역사에 대해 책임지고, 인민에 대해 책임지며, 사망자에 대해 책임지기 위해 전문가 빅데이터 역학 조사팀을 구성했다”면서 “조사팀은 보건, 질병관리, 공안, 민정 등 기관들과 함께 의료시스템, 장례정보시스템 등 시스템 상의 정보를 대조,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도 발열 진료, 병원, 팡창병원, 지정 격리 숙소 등 자료를 종합해 통계치를 객관적으로 바로 잡았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