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XA, 日차세대 로켓 H3 발사 중단 원인 정부 보고…"전기계통 이상"
"3월10일까지 재발사 목표로 전력 다할 것"
![[다네가시마=AP/뉴시스] 17일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의 대형 로켓 H3이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전 H3 로켓을 발사하려 했으나 카운트다운 종료 후에도 로켓이 발사되지 않아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3.02.17.](https://img1.newsis.com/2023/02/17/NISI20230217_0019782128_web.jpg?rnd=20230217124531)
[다네가시마=AP/뉴시스] 17일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의 대형 로켓 H3이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전 H3 로켓을 발사하려 했으나 카운트다운 종료 후에도 로켓이 발사되지 않아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3.02.17.
2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JAXA는 H3 발사가 중단된 사안과 관련된 원인 조사 상황 등과 관련, 문부과학성이 전날 저녁 온라인으로 개최한 로켓 발사 중단 원인 등을 조사하는 전문가 회의에서 보고했다.
JAXA가 공표한 자료에서는 현재는 (발사 중단) 원인을 좁혀가는 단계로, 상세한 조사나 대책 등을 진행해 발사 예비 기간인 3월10일까지 재발사를 목표로 "전력으로 임하겠다"고 돼있다.
JAXA에 따르면 이상이 발견된 것은 로켓 1단 주엔진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기계통이다. 일시적으로 전압이 떨어지는 불량 등이 확인됐다고 한다. JAXA는 로켓 발사 최종 공정에 해당하는 보조로켓 착화 직전 결함을 발견해 준비 작업이 자동 정지됐다고 설명했다.
H3 로켓의 본체나 가고시마(鹿児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의 지상 설비, 탑재하고 있는 인공위성 '다이치 3호'는 손상되지 않았다고 한다.
H3는 지난 17일 오전 10시37분55초 발사를 목표로 카운트다운을 진행했다. 발사 약 6초 전에 예정대로 주엔진은 일어섰지만 0.4초 전에 예정하고 있던 보조로켓을 착화하는 신호의 송신이 정지돼 발사되지 않았다.
H3는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 등이 공동 개발한 일본의 국가 신형 로켓이다. 일본의 대형 로켓으로는 약 30년 만에 새로 개발된 것으로 현재의 주력 로켓 'H2A'의 후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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