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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경찰, 1차 저지선 통과…관저 진입 2차 저지선 이동

등록 2025.01.15 07:50:04수정 2025.01.15 07: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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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로 차벽 넘고 절단기로 철조망 제거

2차 저지선 이동 중…차벽과 경호관 배치돼

[서울=뉴시스] 15일 오전 7시30분께 공수처와 경찰 일부가 사다리를 이용해 차벽을 넘어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5일 오전 7시30분께 공수처와 경찰 일부가 사다리를 이용해 차벽을 넘어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차 저지선을 통과해 관저로 진입했다.

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오전 7시30분께 공수처와 경찰 체포조는 사다리를 이용해 차벽을 넘어서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진입을 시도한 지 약 2시간30분 만이다.

이들 체포조는 사다리를 통해 차벽을 넘고 절단기로 철조망을 뚫으며 1차 저지선을 통과해 관저 안 2차 저지선으로 이동했다. 2차 저지선에도 차벽이 설치돼 있고 경호관들이 방어하고 있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은 오전 5시부터 국민의힘 의원들과 변호인단 등 지지층의 저지를 뚫고 관저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 일부 인원은 관저 인근 매봉산 진입로 쪽으로 올라가는 등 관저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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