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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앞둔 새벽 민주당사 화재…경찰, 공수처 분신男 사건 조사

등록 2025.01.17 16:52:15수정 2025.01.17 1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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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0시10분께 민주당사 화재…15분만 완진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앞서 민주당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영등포경찰서 제공) 2024.04.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앞서 민주당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영등포경찰서 제공) 2024.04.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앞서 민주당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소방은 지난 15일 오전 0시10분께 한 시민으로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은 신고 약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고 건물 외벽이 그을리는 외에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감식 결과와 CCTV 등을 분석하고 방화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8시5분께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A(59)씨를 용의선상에 올리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일 오전 6시30분께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도 분신 소동을 벌인 A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서울 영등포구 소재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그는 관저 앞에서 "이재명 대표는 체포 안하면서 왜 윤 대통령은 체포하느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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