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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서 부부싸움 도중 편의점 불…경찰 수사

등록 2025.01.26 18:24:56수정 2025.01.26 19: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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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시스] 26일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함평군 대동면 한 편의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8분 만에 꺼졌다. (사진 = 전남 함평소방서 제공) 2025.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 26일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함평군 대동면 한 편의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8분 만에 꺼졌다. (사진 = 전남 함평소방서 제공) 2025.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이영주 기자 = 설 연휴 둘째 날 전남 함평 한 편의점에서 40대 편의점주가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도중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함평군 대동면 한 편의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편의점주 4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A씨가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아내와 경제적인 이유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났을 당시 편의점에는 A씨 부부 외 손님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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