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페스티벌 시월 중 북항서 드론라이트쇼 추진

등록 2025.03.07 08:06: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 선정

[부산=뉴시스] 부산 북항 국제해상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 개최지. (사진=부산시 제공) 2025.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북항 국제해상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 개최지. (사진=부산시 제공) 2025.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제안한 사업은 올해 '페스티벌 시월' 개최 기간인 9월 말 세계적 해양관광 상징(랜드마크)으로 변모 중인 북항에서 드론 활용의 융복합을 주제로 '북항 국제해상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를 펼친다는 내용이다.

북항 국제해상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는 ▲드론과 케이팝(K-pop)의 합동 연출 ▲페스티벌 시월 기간 중 개최되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의 세계적 공연 기획자들의 드론 연출 예술성에 관한 심사 ▲아시아창업엑스포를 활용한 대회 참여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연계 등 평가 위원들에게 타 지자체의 사업과는 다른 부산만의 차별성을 제시하며 사업의 미래 발전 가능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적으로도 기존 드론라이트쇼에서 선보이는 군집 형태의 소형 드론이 아닌 중형, 수상, 불꽃 등 다른 유형의 드론을 융합해 해상과 상공에서 다채롭게 연출하는 방안을 제시해 문화·관광 분야에서 드론 활용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을 제시한 점 또한 이번 선정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중국, 베트남, 미국, 일본의 드론 라이트쇼 연출기업을 초청해 북항 친수공원에서 경연대회를 열고, 사업 공동 참여사인 파블로항공은 대회 전야 행사로 케이팝(K-pop) 공연과 연계한 이색 다기종 융복합 해상 라이트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세계적 해양관광 상징(랜드마크)인 북항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광안리 '부산불꽃축제'처럼 북항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업 구상 단계부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드론라이트쇼 개최로 그동안 해운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페스티벌 시월이 북항 등 원도심으로 그 중심축을 옮기며 부산 전역으로 축제 효과를 확대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최근 페스티벌 시월 브랜드를 활용해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번 국토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자 선정에서도 시월 브랜드의 강점이 주된 요인이었다"면서 "북항 국제해상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가 북항과 '페스티벌 시월'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