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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에 꽃물결…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내달 5일 개막

등록 2025.03.07 16:03:07수정 2025.03.09 18: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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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옥정호 수변도로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벚꽃.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옥정호 수변도로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벚꽃.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에 대한 임실군의 봄맞이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내달 5일과 6일로 예정된 '옥정호 벚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벚꽃축제를 비롯한 계절꽃 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화초식재와 편의시설 정비 등에 집중하는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옥정호벚꽃축제는 화려한 벚꽃은 물론 옥정호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붕어섬의 각종 꽃·나무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막식 축하공연은 트롯의 대세라 불리는 가수 손태진과 김다현, 양지원, 강혜연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벌써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 방문의 해'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군은 축제 먹거리도 크게 신경 써 준비하고 있다.

소머리국밥 등 향토음식과 새롭게 문을 여는 한우전문점을 비롯해 임실 붕어섬만의 시그니쳐인 치즈붕어빵이 선보이며 미식축제로서도 관광임실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심민 군수는 "1000만 관광 임실시대으로 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특색있고 조화로운 경관 조성에 더욱 힘써 다시 찾고 싶은 붕어섬생태공원을 만들겠다"며 "옥정호벚꽃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맛있는 먹을거리 등을 실컷 즐기시면서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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