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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교황, 선거권 있는 추기경 135명이 뽑아 [교황 선종]

등록 2025.04.21 17:43:37수정 2025.04.22 06: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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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하면서 그의 뒤를 이를 후임 교황의 선출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황은 추기경들의 외부 격리 비밀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연령이 80세 미만의 추기경만 교황 선출의 선거권이 있다.

로마 카톨릭 신자가 11억 명을 넘는 가운데 현재 추기경은 252명이며 이 중 교황 선거권이 있는 80세 미만은 135명이다.

이 선거권 추기경 135명 중 80% 이상이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재임 12년 동안 임명했다.

교황 선출의 비밀 투표회동은 콘클라베로 불리며 3분의 2 이상 득표로 후임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추기경들은 밀실에 유폐된 것처럼 한 장소에서 투표와 휴식을 이어간다. 

후임 교황이 선출되면 흰 연기를 올려 외부에 신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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