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연장…이달 말까지
해외여행자·고위험군 접종 당부
![[양산=뉴시스] 코로나19 예방 접종기한 연장 포스터. (사진= 양산시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9/NISI20250609_0001862344_web.jpg?rnd=20250609132549)
[양산=뉴시스] 코로나19 예방 접종기한 연장 포스터. (사진= 양산시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및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과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면서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4월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예방접종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두 달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로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위험군은 출국 전 접종을 완료할 것이 권장된다.
접종은 양산시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일반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반 시민은 제약사 콜센터를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는 해외여행 예정자들에게 밀폐된 공간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입국 후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특히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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