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공예품 제조 공장서 낙뢰 추정 불…경기북부 폭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60명을 동원해 오후 1시53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당국은 "낙뢰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번개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현재 경기북부지역에는 시간당 양주 장흥 32㎜, 고양 주교 19.5㎜, 의정부 13㎜, 파주 9㎜ 등 매우 거센 국지성 비가 내리고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번개 예보 시 공장·차고·창고 등 야외 구조물이 있는 시설관리를 강화하고, 전기 차단기·접지 상태·피뢰침 작동 여부를 즉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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