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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OTT상 주인공은"…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최

등록 2025.08.13 12:00:00수정 2025.08.13 12: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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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부산시, 22일부터 부산 일대 행사 진행

글로벌 OTT 어워즈에 폭싹·중증 등 후보 이름 올려

"베스트 OTT상 주인공은"…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스트리밍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부산광역시와 공동 개최한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형 무료 TV(FAST), 콘텐츠, 인공지능(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AI, FAST, 광고 등 스트리밍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모두 다룬다. 국내 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사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진출형 K-FAST에 광고 매칭을 위한 교류회도 새롭게 운영된다.

또 OTT 플랫폼별 특화 쇼케이스인 미디어&브랜드데이, OST 콘서트 신설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글로벌 OTT 어워즈는 24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전세계 24개 OTT 콘텐츠 145편이 접수됐으며, 14개 부문별 후보가 지난달 21일에 공개된 바 있다.

후보에는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천국보다 아름다운, 대환장 기안장 ▲티빙의 미지의 서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디즈니플러스의 하이퍼나이프, 조명가게, 나인 퍼즐 ▲프라임비디오의 굿보이 등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최신 K콘텐츠들이 이름을 올렸다.

강도성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올해 페스티벌은 OTT와 FAST, AI 기술과 콘텐츠 산업이 한 데 모여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혁신 역량을 세계와 나누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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