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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장용선 명예교수, 외국인 유학생 지원에 1천만원 기부

등록 2025.09.30 1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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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발전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

삼육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 일환

[서울=뉴시스] 삼육대 제해종 총장(왼쪽)과 장용선 명예교수가 기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육대 제해종 총장(왼쪽)과 장용선 명예교수가 기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삼육대는 본교 영어영문학과 장용선 명예교수가 대학 발전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본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삼육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장 명예교수는 "삼육대에서 받은 사랑과 배려는 제 인생을 지탱해 준 큰 힘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2월 정년퇴임한 장 명예교수는 31년간 삼육대에 재직하며 ▲삼육의명대 교학처장 ▲인문사회대학장 ▲국제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제교육원장 시절에는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임과 함께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장 명예교수의 가족은 오래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에 거주해 왔다. 그는 기부를 마친 직후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한편 삼육대는 오는 2026년 10월10일 개교 120주년을 맞아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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