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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앞두고 남부지방 비…구름 낀 중부지방, 일부는 소나기[오늘날씨]

등록 2025.10.02 00:00:00수정 2025.10.02 0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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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4~19도·낮 최고기온 24~27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후 제주시 동쪽 하늘 위로 6월의 보름달인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이 떠오르고 있다.스트로베리 문은 북미 원주민들이 딸기를 수확하는 시기인 6월에 뜨는 달을 의미한다. 달의 색깔이나 모양이 딸기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6월에 맺는 열매의 성숙을 상징한다. 올해 스트로베리 문은 18년 만에 가장 낮은 고도에서 떠오르는 보름달이기도 하다. 2025.06.1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1일 오후 제주시 동쪽 하늘 위로 6월의 보름달인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이 떠오르고 있다.스트로베리 문은 북미 원주민들이 딸기를 수확하는 시기인 6월에 뜨는 달을 의미한다. 달의 색깔이나 모양이 딸기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6월에 맺는 열매의 성숙을 상징한다. 올해 스트로베리 문은 18년 만에 가장 낮은 고도에서 떠오르는 보름달이기도 하다. 2025.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목요일인 2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가위 연휴를 앞둔 이날 밤부터 전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빗줄기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한반도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는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 경기남부, 세종·충남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전남권과 제주 등을 중심으로 0.1㎜ 미만의 비 소식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경기남부, 세종·충남북부 5~10㎜ 수준이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위험 기상이 나타나면서 항공기 운항·해상 교통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8도·최고기온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기류 수렴으로 오전 세종·충북과 오후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하겠다.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이동으로 오존(O₃) 농도는 전남·부산·울산·경남 등 일부 남부지역은 '나쁨'이 되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나타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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