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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마운자로', 출시 한 달 만에 279%↑…위고비 턱밑 추격

등록 2025.10.13 16:08:31수정 2025.10.13 1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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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심평원 자료 분석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 비만 주사치료제 마운자로가 놓여 있다. 2025.09.1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 비만 주사치료제 마운자로가 놓여 있다. 2025.09.1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비만치료제인 마운자로가 출시 약 두 달 만에 처방 건수가 279%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삭센다·위고비·마운자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마운자로의 처방 건수는 7만383건으로 집계됐다.

마운자로는 지난 8월 18일 국내 유통이 시작됐다. 처방 건수는 출시 첫 달인 8월 1만8579건에서 지난달 7만383건으로 278.8% 급증했다. 의료기관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 375건 ▲종합병원 848건 ▲병원 2538건 ▲의원 6만6608건 ▲치과 병·의원 14건 등이다.

마운자로는 기존 비만 치료제가 주로 GLP-1 수용체만 활성화하는 것과 달리 GLP-1과 GIP 수용체를 모두 활성화하는 이중 작용제로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진 효과가 다른 비만치료제보다 크다고 알려지면서 처방이 빠르게 늘었다.

위고비는 지난달 처방 건수 8만5519건으로 비만치료제 1위를 지켰으나 마운자로와 격차가 크지 않았다.

위고비는 ▲1월 2만2051건 ▲2월 3만1512건 ▲3월 4만7597건 ▲4월 7만666건 ▲5월 8만8895건으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6월 8만4848건 ▲7월 8만8316건 ▲8월 8만3305건 ▲9월 8만5519건으로 최근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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