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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도 깜놀했던 삼성 트라이폴드 3차 판매도 '순삭'…2분 만에 완판

등록 2026.01.06 10:23:35수정 2026.01.06 1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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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삼성닷컴 판매 개시 직후 약 1~2분 만에 물량 소진

한정판매 제품 인식 커지나…이달부터 물량 추가 확보 빨라질 듯

삼성전자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판매처인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3차 판매를 진행했다. 사진은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트라이폴드 물량 소진 안내가 게시돼있는 모습. (사진=삼성닷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판매처인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3차 판매를 진행했다. 사진은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트라이폴드 물량 소진 안내가 게시돼있는 모습. (사진=삼성닷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두번 접는 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3차 판매에서도 약 2분 만에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 오늘도 물량이 소량 입고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사실상 판매 개시와 동시에 재고가 동났다.

삼성전자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판매처인 삼성닷컴에서 트라이폴드 3차 판매를 진행했다.

트라이폴드 3차 판매가 시작된 이날 오전 10시에는 삼성닷컴 매장에서 '구매하기' 버튼이 활성화됐으나 약 1분도 지나지 않아 오프라인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매장픽업' 버튼과 '재입고 알림 신청' 버튼만 안내됐다.

이후 오전 10시2분께에는 매장픽업 물량도 모두 소진되며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었습니다. 재입고 알림 신청하시면 입고 시 안내드리겠습니다'라는 안내가 게시됐다.

트라이폴드는 출시 첫날이었던 지난달 12일에는 삼성닷컴 내 초기 물량이 약 5분 만에 품절된 바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긴 구매 대기열이 나타나는 등 완판 기록을 썼다. 1차 판매 당시 물량은 약 700대 규모로 추정됐다.

이후 지난달 17일 진행된 트라이폴드 2차 판매에서도 재입고 구매 신청이 약 2분 만에 마감됐다.

트라이폴드는 359만400원이라는 가격에도 꾸준히 완판 행렬을 쓰고 있다. 물량 자체가 많지 않긴 하지만 초고가의 특수 폼팩터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 이상의 인기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트라이폴드 제품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부품의 수율 문제 등으로 인해 물량을 늘리기 쉽지 않은 만큼 제한된 수량이 일종의 '한정판매'처럼 인식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가 트라이폴드 출시 직전 선보인 일반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이 역대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선보인 것도 트라이폴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트라이폴드가 일종의 한정판매 제품으로 여겨지면서 중고거래 시장에서는 359만400원의 신제품이 최소 400만원 내외에 거래되고, 일부 중고 판매자들은 1000만원에 육박하는 판매글을 게시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라이폴드 물량이 상반기 내 꾸준히 확보되면서 근시일 내 재입고가 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4차 판매 시점도 아직 확정되진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주 물량이 추가 확보되고, 이후 매주 추가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트라이폴드의 전세계 시장 초기 물량은 약 2500~5000대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제품 흥행에 따라 생산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향후에는 약 1만대 수준까지 판매량이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형)의 대화면이 나타나고, 접으면 164.8㎜(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이다. 두께의 경우 접었을 때 12.9㎜, 펼쳤을 때 가장 얇은 쪽의 두께가 3.9㎜로 역대 갤럭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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