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월배당 더했다…'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 상장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주에 집중 투자하면서 개별주식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했다.
기존 'TIGER 반도체TOP10'과 동일한 종목 선정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반도체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면서 월 단위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구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50% 이상이며, 국내 대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담는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약 72%, 개인 누적 순매수는 1조7000억 원으로 국내 상장 주식형 테마 ETF 중 규모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 개별 종목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 ETF가 처음으로 등장했다는 게 차별점이다. 기존 국내 커버드콜 ETF들은 코스피200 지수 옵션을 기계적으로 매도하는 방식에 머물렀다. 그러나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개별주식 콜옵션을 직접 매도한다. 개별 종목은 지수보다 변동성이 높아 동일 만기 구조의 경우 프리미엄도 훨씬 크다. 지난 달 기준 삼성전자 월간 옵션 프리미엄이 약 8.5%, SK하이닉스는 약 10%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옵션 매도를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하는 점도 내세웠다. 상승장이 예상되면 옵션 비중을 줄여 주가 상승 참여 폭을 넓히고, 횡보나 하락 국면에서는 매도 비중을 늘려 프리미엄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방식이다. 분배금 측면에선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이 비과세라는 점도 강조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본부장은 "매월 말 분배하는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와 함께 보유하면 한 달에 두 번 높은 비과세 비중의 분배금을 받는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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