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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500선 보합권 등락…증동 리스크에 혼조세

등록 2026.04.24 09: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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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475.81)보다 20.29포인트(0.31%) 상승한 6496.1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74.31)보다 2.11포인트(0.18%) 오른 1176.42에 거래를 시작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81.0원)보다 2.0원 상승한 1483.0원에 출발했다. 2026.04.2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475.81)보다 20.29포인트(0.31%) 상승한 6496.1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74.31)보다 2.11포인트(0.18%) 오른 1176.42에 거래를 시작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81.0원)보다 2.0원 상승한 1483.0원에 출발했다. 2026.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거듭되면서 24일 코스피가 65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0.17% 하락한 6466.5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20.29포인트(0.31%) 오른 6496.10에 출발해 장초 6516.54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 전환하는 등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전쟁을 둘러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선박에 대해 격침을 지시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미군은 인도양에서 이란산 석유를 나르던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해상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

이란 측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지속될 경우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중이다. 특히 이란의 매체를 통해 전해진 테헤란의 방공망 가동 소식은 간밤 뉴욕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양국간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금 고조되면서 뉴욕증시는 변동성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36%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41% 내렸다. 나스닥 지수 역시 0.89% 하락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단기 고점에 대한 피로감 속 미국과 이란의 전쟁 노이즈, 미국 증시 약세 등이 장 초반에 차익 실현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는 장중 지수의 상승 탄력에 제약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02억원, 211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18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78% 내린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0.24% 오른 122만8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0.11%), SK스퀘어(1.24%), 두산에너빌리티(1.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4%) 등은 강세인 반면, 현대차(-3.20%), 기아(-2.53%), KB금융(-0.44%)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28포인트(0.79%) 오른 1183.59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0.76%), 리노공업(-1.54%), 코오롱티슈진(-0.10%)는 내리고 있지만, 에코프로비엠(0.49%), 알테오젠(2.10%), 삼천당제약(4.47%)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134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받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6억원, 18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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