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엔/달러 환율160엔 육박 엔저 지속에 日재무 "단호, 강한 조치 취할 수 있어"

등록 2026.04.24 14:13:48수정 2026.04.24 14:48: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장 견제성 발언…"석유 관련 가격 변동, 투기적 움직임이라고 생각"

[도쿄=AP/뉴시스]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타야마 사쓰키(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24일 "투기적 움직임에 대해 단호하고 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시장을 견제했다. 사진은 가타야마 재무상이 지난해 11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6.04.24.

[도쿄=AP/뉴시스]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타야마 사쓰키(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24일 "투기적 움직임에 대해 단호하고 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시장을 견제했다. 사진은 가타야마 재무상이 지난해 11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6.04.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타야마 사쓰키(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24일 "투기적 움직임에 대해 단호하고 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시장을 견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해 9월 미일 재무장관 공동 성명을 거론하며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개입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공동 성명에는 "환율의 과도한 변동이 금융 등에 미치는 악영향을 재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그러면서 "석유와 관련된 가격 변동은 극히 거칠어, 어떻게 생각해도 투기적인 부분이 많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움직임이다"고 지적했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기축통화인 달러를 매수하는 '위기 달러 매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엔화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1달러 당 엔화 가격은 160엔에 육박하는 엔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4일 오후 2시 3분 기준 1달러 당 엔화는 159.76~159.78엔에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