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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AI 플랫폼 혁신 서비스 4종 자체 개발…"예산 절감"

등록 2026.04.27 1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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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해시청 전경.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시청 전경.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가 외부 용역 없이 시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AI 플랫폼 혁신 서비스 4종을 자체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AI정책과 AI전략팀은 별도의 예산 편성 없이 직원들의 자체 개발 역량만으로 ▲AI 당직비서 ▲사업계획 통합 에이전트 ▲G-AI 서비스 ▲김해 AI 당근카풀 등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의 특징은 행정 전문가인 공무원들이 실무 현장의 업무를 직접 프로그래밍에 참여해 수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공 행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도출해 냈다.

AI 당직비서는 기존의 종이 매뉴얼이나 AI가 인식하기 어려운 복잡한 표 형태의 자료를 데이터화해 당직 근무자가 돌발상황 발생 시 질문하면 AI가 매뉴얼을 근거로 정확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사업계획 통합 에이전트는 기존 한글파일(HWP) 형태로 개별 취합하던 각종 사업계획을 플랫폼에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사업 종류를 분류한다. 예산, 진행 상황,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해 보고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G-AI 서비스는 지능형 공간정보 시스템으로, 복잡한 공간 데이터를 자연어로 질의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존에 공간정보를 시스템에 올려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각종 함수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지만, 자연어 기반으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김해 AI 당근카풀은 고유가 시대 직원들의 후생 복지를 위해 기획됐다. 운전자가 출발·목적지와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AI가 실제 주행 경로를 도출해 등록해주며, 카풀을 원하는 직원이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최적의 매칭 대상을 필터링해 찾아주는 서비스다.

김해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코딩해 만든 이번 서비스는 AI 역량을 증명한 사례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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