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합격자 줄여야"…회계사회·학회 공동세미나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한국회계학회, 회계정책연구원과 공동 세미나를 열어 공인회계사 양성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인회계사회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공인회계사 선발·실무수습 개선 연구' 세미나를 열어 공인회계사 선발·실무수습 개선 연구 결과를 발표하했다.
권세원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가 이끄는 회계학회 연구진은 수습 안정화를 위해 ▲수습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에 대한 수습 배정 방안 ▲비회계법인 수습기관 확대 방안 ▲지도 공인회계사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다만 "수습 배정 방안은 한시적 보완장치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수습회계사 미지정 문제는 결국 공인회계사 합격자 수 축소를 통한 수요·공급 개선 등 근본적 해결 방안이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공인회계사 선발제도와 관련해 ▲기술 환경 변화를 반영한 수습회계사 수요 추정 고도화 ▲선발제도와 수습제도의 연계 강화 ▲선발 프로세스 정례화를 통한 예측가능성 제고 등을 제언했다.
또 회계·세무 등 실무환경이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AI) 시대의 회계전문가 양성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황병찬 청년공인회계사회장, 송연주 삼일회계법인 인사(HC)파트너, 김동원 태일회계법인 준법감시인, 현정훈 중앙대 교수, 김선미 전남대 교수, 김철희 공인회계사회 교육기획팀장, 류성재 금융위원회 회계제도팀장이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공인회계사회는 "공인회계사 제도와 회계전문인력 양성체계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연구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