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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2.5억이 본다…도입 4년 만에 '메인 스트림'

등록 2026.05.14 09:57:03수정 2026.05.14 1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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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022년 도입 이후 80% 이상이 매주 시청

내년 오스트리아·벨기에·스위스·태국 등 15개국 추가 예정

비디오 팟캐스트, 모바일 세로형 등 신규 광고 도입

[서울=뉴시스] 넷플릭스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광고 행사 업프런트에 참여해 광고 사업 확장 전략과 글로벌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은 내년 새롭게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는 국가 리스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6.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플릭스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광고 행사 업프런트에 참여해 광고 사업 확장 전략과 글로벌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은 내년 새롭게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는 국가 리스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6.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넷플릭스가 광고를 보는 대신 저렴하게 이용하는 '광고형 요금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2억5000만명을 넘어서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에 힘입어 넷플리스는 내년부터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태국 등 15개국에 광고형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광고 행사인 '업프런트'에 참여해 광고 사업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미 라인하드 넷플릭스 광고 총책임자를 비롯해 니콜 팬기스 넷플릭스 광고 부문 VP,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가 참석해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현황과 광고 기술 혁신을 소개했다.

광고형 요금제는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다. 현재 이용자의 80% 이상이 매주 넷플릭스를 시청할 만큼 몰입도가 높다. 단순히 가입자만 많은 게 아니라 실제 시청 시간도 길다는 의미다.

넷플릭스는 새로운 콘텐츠 경험과 광고 포맷 관련 계획도 공개했다. 비디오 팟캐스트와 모바일 세로형 영상 등에 광고를 넣기로 했다. 시청자에게는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주고, 광고주에게는 더 많은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서울=뉴시스] 넷플릭스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광고 행사 업프런트에 참여해 광고 사업 확장 전략과 글로벌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6.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플릭스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광고 행사 업프런트에 참여해 광고 사업 확장 전략과 글로벌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6.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고 기술도 한층 진화한다. 자체 광고 플랫폼인 '넷플릭스 애즈 스위트'를 통해 광고 효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광고주가 어떤 시청자에게 광고가 도달할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도구도 선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일시정지 광고'다. 이용자가 영상을 잠시 멈췄을 때 화면에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스포츠 중계 같은 라이브 이벤트 중에도 맞춤형 광고가 나간다. 이 기술은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에이미 라인하드 넷플릭스 광고 총책임자는 "지난 몇 년은 넷플릭스가 광고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음을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광고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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