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LB 홈런왕 롤리,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
지난해 포수 최초 60홈런…올 시즌에는 41경기 7홈런
![[알링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 칼 롤리. 2026.04.07.](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1161091_web.jpg?rnd=20260407145803)
[알링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 칼 롤리. 2026.04.07.
시애틀 구단은 15일(한국 시간) 오른쪽 옆구리 염좌 부상을 당한 롤리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2021시즌 빅리그 무대를 밟은 롤리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롤리는 2022시즌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10경기 이상 출전했으나 올 시즌에 부상으로 잠시 쉬어가게 됐다.
롤리는 2025시즌 60홈런을 쏘아올려 MLB 전체 1위에 올랐다. 아울러 125타점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단일 시즌 60홈런을 친 것은 롤리가 역대 7번째였다. MLB 포수(종전 살바도르 페레스 48개), 스위치 타자(종전 미키 맨틀 54개), 시애틀 구단(종전 켄 그리피 주니어 56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롤리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부상 이전까지 41경기에서 타율 0.161(161타수 26안타) 7홈런 18타점에 그쳤다.
올 시즌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두 번째로 타율이 낮았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 세드릭 멀린스만이 0.150으로 롤리보다 타율이 저조하다.
지난달 2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이달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까지 9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롤리는 13일 휴스턴전에서 4타수 2안타를 날렸으나 14일 경기에서 또 침묵한 뒤 부상으로 이탈했다.
댄 윌슨 시애틀 감독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를 바라는 선수는 없고, 롤리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