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쿠바, 드론으로 미 관타나모 기지와 전함 공격하는 방안 숙고"…액시오스

등록 2026.05.17 22:15: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관타나모=AP/뉴시스】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자료사진 2017.01.16

【관타나모=AP/뉴시스】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자료사진  2017.01.16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쿠바가 300개가 넘는 드론을 확보해 쿠바 섬 남서단 소재 미군 관타나모 기지 및 미군 전함 나아가 미 본토 플로리다반도 남동부의 키 웨스트 등을 공격하는 계획을 숙고했다고 17일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쿠바는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 1월 3일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기습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뒤 다음 타깃으로 삼겠다고 밝힌 카리브해 사회주의 국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공격을 통한 정권 타도까지 노골적으로 거론했으나 이보다 더 실제적인 석유 외부 지원 봉쇄로 일차 압박을 가했다.

사회주의 정권의 산유국 베네수엘라가 무상 지원하던 석유가 공급 중단되면서 평소에도 전력이 부족하던 쿠바는 전역에 심한 정전 사태를 겪었다.

최근 트럼프는 이란 전쟁 와중에 쿠바의 카스트로 가문의 생존자인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을 기소해서 미국으로 압송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관타나모 미 기지는 쿠바 섬 끝에 위치한 지역으로 피델 카스트로의 공산 혁명 전 미국이 영구 임대한 곳이며 현재 뉴욕 테러 공격 후 테러범 수용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트럼프 정부의 불법체류자 체포 억류센터가 되었으나 곧 중단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