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자 감독·단장' 필라델피아, 매팅리 대행 부임 후 15승 4패 상승세

등록 2026.05.18 15:37: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피츠버그=AP/뉴시스]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 돈 매팅리 감독 대행. 2026.05.16.

[피츠버그=AP/뉴시스]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 돈 매팅리 감독 대행. 2026.05.16.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사령탑 교체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의 고공 행진이 심상치 않다. 지난 4월29일 롭 톰슨 감독을 경질하고 돈 매팅리 벤치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한 뒤 15승 4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다. 최근 8경기에서는 무려 7승(1패)을 쓸어 담았다.

톰슨 감독 재임 시절 9승 19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던 필라델피아는 현재 24승 23패를 기록하며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AP통신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승률 5할을 넘긴 것은 4월8일 6승 5패를 작성한 이후 40일 만이다.

매팅리 대행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LA 다저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 벤치 코치로 일했다.

올해 1월부터 필라델피아 벤치 코치를 맡은 매팅리 대행은 톰슨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후 지휘봉을 잡았다.

이로써 MLB 역대 최초로 부자가 감독과 단장을 맡는 사례가 나왔다. 매팅리 대행의 아들인 프레스턴 매팅리는 필라델피아 단장이다.

매팅리 부자 감독-단장 조합은 효과를 봤다.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며 약 3주 동안 뚜렷한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