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통신망 몰려도 소방관부터 연결…우선접속 서비스 도입

등록 2026.06.10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소방청, 긴급구조 통신 우선접속 서비스 시작

통신 3사 참여…소방 단말기 1만8600대 적용

[용인=뉴시스] 김종택 기자 = 지난 3월 11일 경기 용인시 남사면 경기도소방학교 실화재훈련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3.11. jtk@newsis.com

[용인=뉴시스] 김종택 기자 = 지난 3월 11일 경기 용인시 남사면 경기도소방학교 실화재훈련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3.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통신망이 혼잡한 재난 현장에서도 소방대원의 통신을 우선 보장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소방청은 이달 초부터 '상용망 기반 긴급구조 통신 우선접속 서비스'를 전국 소방 전용 단말기 1만8600여대에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형 화재나 복합 재난으로 재난 지역의 통신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현장 소방대원의 통신이 우선 전송되도록 하는 서비스다. 통신망이 혼잡한 상황에서도 출동 지령, 재난 위치 안내, 차량 동태 보고, 소방활동 정보 공유, 응급지도 의사와의 화상통화 등이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소방청에 제안해 SK텔레콤과 KT가 참여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이후 통신 3사가 기술 개발을 통해 소방 전용 단말기에 우선 접속 서비스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에는 일반 시민과 소방대원이 동일한 조건에서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재난 현장에 이용자가 몰릴 경우 통신 지연이나 장애 우려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통신망이 혼잡한 상황에서도 소방대원의 단말기는 통신 안정성이 강화돼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소방청은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