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쟁' 39주년…허태정 "권력보다 시민 두려워할 것"
"39년전 거리에서 품었던 마음 잊지 않겠다"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5/NISI20260525_0021295959_web.jpg?rnd=20260525155023)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은 6·10민주항쟁 39주년을 맞은 10일 낮은 자세로 시민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허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987년 그날, 거리에서 품었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시민이 주인인 도시,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는 결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도 그날 거리에서 울려 퍼지던 함성과 뜨거운 열정이 제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고 기억을 되새겼다.
이어 "우리는 그날 민주주의를 외쳤던 시민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것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허 당선인은 "저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권력보다 시민을 두려워하며 갈등보다 통합을 선택하는 정치, 그것이 민주주의를 계승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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