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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이 직접 우리 동네 기온 측정한다

등록 2026.06.11 09: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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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기후연구소' 참여자 모집…6월26일 까지

[성남=뉴시스] 성남시 우리동네 기후연구소 참여자 모집 안내 홍보문 (사진=성남시 제공) 2026.06.11.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시 우리동네 기후연구소 참여자 모집 안내 홍보문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민이 생활권 기후 변화를 직접 조사하는 '우리동네 기후연구소 프로그램' 참여자 30명(팀)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기후연구소는 시민이 연구원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온 변화를 측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기록·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기후대응 프로그램으로, 수도권기상청과 협력해 운영한다.

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별로 각각 10명(팀)씩 총 30명(팀)의 시민연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시민연구원은 내달 25일부터 9월19일까지 9주 동안 활동한다.

참여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9시 자신이 지정한 장소에서 기온을 측정하고 변화 추이를 기록한다. 또한 버스·지하철 이용, 다회용 컵 사용, 장바구니 활용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수행한 뒤 인증사진을 온라인 협업 플랫폼인 패들렛(Padlet)에 게시하게 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지역별 기온 차이와 도시열섬 현상, 생활권 기후변화 특성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되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연구원에게 온도계 등이 포함된 연구 키트와 임명장, 연구원증을 제공한다.

전체 기온 측정 횟수의 80% 이상 참여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결과 공유를 완료한 시민연구원에게는 활동 인증서를 발급한다.

또 오리엔테이션과 결과보고회 참석자에게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포인트를 지급하며, 우수 활동자(팀)에게는 수도권기상청장상을 수여한다. 희망자에게는 최대 13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기후 데이터를 생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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