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대피' 부산 호텔 화재, 보조배터리 과열 탓 추정
![[부산=뉴시스]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호텔 화재의 최초 발화 원인으로 추정된 보조배터리.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182_web.jpg?rnd=20260611095107)
[부산=뉴시스]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호텔 화재의 최초 발화 원인으로 추정된 보조배터리.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수십 명 대피 소동이 벌어진 전날 부산 호텔 화재 원인은 객실 내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 과열로 추정됐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28분께 부산 해운대구에서 발생한 34층짜리 호텔 화재는 11층 한 객실 안에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침대 옆 협탁 위에서 문제의 보조배터리가 충전되고 있었는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은 전했다.
전날 화재로 호텔 투숙객 등 25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호텔 내 자체 스프링클러 설비가 작동해 9분 만에 초기 진화됐다. 재산 피해 규모는 292만원(소방 추산) 상당이다.
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보조배터리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는 동시에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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