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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식사, 취약층 제공…하동·합천 온마을 돌봄밥상

등록 2026.06.11 1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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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경남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도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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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사업에 인구감소지역인 하동군·합천군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온마을 돌봄밥상' 사업은 공유주방에서 만든 식사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등 돌봄서비스 연계 사업이다.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이달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간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공유주방을 신설하거나 개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민자치회 등 마을공동체가 사업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고 행정기관은 사업 대상자 선정 관리,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하동군은 '하동군 따뜻한 한 끼, 함께 자라는 이웃돌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지원받아 노령인구 비율이 42% 이상인 화개면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화개면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한다.

공유주방에서 만든 식사를 홀로 사는 어르신, 보호아동, 장애인 등 가구 등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공동 빨래방 운영, 혈압·당뇨 등 건강관리, 여름철 가전제품 청소 및 생활환경 정비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한 끼 잇다'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사업은 65세 인구 비율이 높은 합천읍, 야로면, 청덕면 등 3개 읍·면에서 추진된다. 합천군 적십자봉사회가 중심이 되어 정기적인 반찬 조리와 배달, 안부 확인 활동을 실시한다.

고위험군 취약계층이 발견될 경우 복지상담과 사례관리 등 행정기관 연계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온마을 돌봄밥상 사업은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살피고 돌봄을 실천하며 공동체를 회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주도형 돌봄사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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