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안정환 덕에 신승훈과 친구 됐다"
![[서울=뉴시스] 작사가 김이나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가수 신승훈과 인연을 맺은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틱톡) 2026.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2161659_web.jpg?rnd=20260616085732)
[서울=뉴시스] 작사가 김이나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가수 신승훈과 인연을 맺은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틱톡) 2026.06.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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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작사가 김이나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가수 신승훈과 인연을 맺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틱톡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7회에서는 조현아, 김이나, 서은광, 조째즈, 안정환, 딘딘, 이은지가 월드컵송을 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김이나는 안정환이 이탈리아전에서 골든골을 넣어 한국의 8강 진출이 확정됐던 날을 언급했다.
김이나는 "그때는 모두가 친구였다. 신승훈 씨조차 갑자기 저랑 친구가 됐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친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조째즈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안정환이 결승골을 넣은 이탈리아전을 꼽았다. 안정환은 "2002년을 아는 세대와 방송할 때가 제일 좋다. 요즘에는 길거리를 지나면 아이들이 저를 희극인으로 안다. '냉장고 아저씨다!'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월드컵송 제작 과정도 공개됐다. 출연자들은 안정환에게 골 세리머니 느낌의 녹음을 제안했다. 안정환은 "'골'은 잘 안 한다"며 "축구 중계의 꽃은 '골'을 외치는 것이다. 그런데 김성주 씨가 '그건 내가 하면 안 되겠니?'라고 부탁해서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자신의 유행어인 "땡큐예요!"를 녹음했다.
이번 월드컵송은 조현아가 멜로디를 만들고 김이나가 가사를 썼다. 김남일, 김영광, 구자철, 이근호 등 축구 선수들이 적은 키워드와 출연자들의 의견도 가사에 반영됐다. 안정환은 축구공 무게에서 착안해 "420g의 기적을 보여 줄게"라는 아이디어를 냈고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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