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 27~28일 군산서 본다
안녕달 작가 베스트셀러 그림책 원작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이 가족 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27일과 28일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16일 군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국내에서 13만부 이상 판매되고 해외로 수출된 안녕달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홀로 지내는 할머니가 손자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위로를 얻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부모와 조부모 등 전 세대가 깊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특히 무대와 객석을 잇는 화려한 영상 연출이 관람 포인트다. 6m 크기의 거대한 대왕고래가 객석 위를 헤엄치고 물개, 인어, 갈매기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공연장 전체를 환상적인 바닷속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을 유치했다"며 "아이들에게는 풍성한 상상력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일상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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