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단일종목 레버리지 등 손실위험 이해 필요…잘 알고 투자해야"
제1회 금융교육협의회 개최…4대 금융교육 강화 방안 논의
금융교육 우수 금융사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인센티브
![[서울=뉴시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판매 준비 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21289307_web.jpg?rnd=20260520093209)
[서울=뉴시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판매 준비 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권 부위원장은 16일 재정경제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의 자본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금융투자상품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등 다양한 고위험 상품이 출시되는 등 투자자들이 상품 구조와 손실 위험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리딩방, 허위 투자정보, 사칭 광고 등 금융소비자를 위협하는 요인도 더욱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위험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잘 알고 투자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알기 쉬운 교육 ▲고르게 확산되는 교육 기회·기반 ▲투자 판단 역량 강화 ▲자기보호 역량 강화 등 4대 금융교육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금융투자교육을 위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고령층 대상 쉬운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고, 고등학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금융투자업권의 '1사1교 금융교육' 참여를 활성화해 교육 기반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위주의 대학교 투자동아리 연계 교육을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시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추진한다.
투자판단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 실용금융강좌 내 금융투자 부문을 확대 편성하고, 일반인도 무료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개강좌 플랫폼(K-MOOC)에도 관련 내용을 반영한다.
자기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청년층에 1대 1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상담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고령층에는 디지털 금융 활용, 자산관리,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보다 촘촘하게 제공해 금융사기와 불완전한 투자판단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면 금융교육 인원은 122만9089명으로 전년(105만6000명) 대비 16.4% 증가했다. 금감원은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이날 '고령층 대상 노후자산관리 금융교육 추진방안'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과 자산·수명 불일치에 따른 장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자산관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