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의혹에 "수사에 적극 협조…참담한 심정"(종합)
"사실관계 파악되면 민형사상 조치 단행할 것"
천하람 "단죄 회피 위해 기습적으로 탈당계 제출"
![[부산=뉴시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3536_web.jpg?rnd=20260617164515)
[부산=뉴시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개혁신당은 17일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 의혹과 관련해 "수사 절차에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당 역시 이번 사안의 피해 당사자로서 진상 규명이 당의 명예와 직결된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알렸다.
이어 "확인 결과 정 전 후보는 이미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탈당을 한 상태"라며 "이후 수사기관을 통해 확실하게 사실관계가 파악되면 중앙당에서도 필요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추가 단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 정 후보 측은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정 전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던 중 지나가던 승용차에서 누군가 뿌린 음료수를 맞고 넘어져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해당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했으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정 후보는 퇴원 직후 가해자가 있는 유치장을 찾았고,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또한 정 후보 의혹과 관련해 "참담한 심정으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과 당원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정 전 후보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당의 단죄와 엄중문책을 회피하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기습적으로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법상 탈당은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을 악용한 비겁한 '꼼수 탈당'"이라며 "개혁신당은 몸만 빠져나갔다고 해서 죄과까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 자체 진상조사단 가동·무관용 법적 대응·영구 복당 금지 처분 등 세 가지의 조치를 즉각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