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대표팀 승선' KT 소형준, 44일 만의 등판서 5이닝 1실점 호투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T 선발 소형준이 역투하고 2026.03.29.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9/NISI20260329_0021226399_web.jpg?rnd=20260329144322)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T 선발 소형준이 역투하고 2026.03.29. [email protected]
소형준은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개의 안타를 내주고 1실점만 기록했다.
73개의 공을 던진 소형준은 삼진 3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소형준이 1군 마운드에 선 것은 지난 5월 5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44일 만이다.
당시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던 소형준은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소형준은 한 달 넘게 부상 회복에 집중했고, 이날 1군에 돌아왔다.
부상 이전까지 7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69의 준수한 성적을 거둔 소형준은 전열에서 이탈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발표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형준은 부상 복귀전에서 호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 2회말을 삼자범퇴로 끝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소형준은 3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은 후 안재석에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유찬에 투심 패스트볼 4개를 연달아 뿌려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소형준은 박찬호에 2루수 뜬공을 유도하고 이닝을 마쳤다.
4회말 1사 후 다즈 카메론에 중전 안타를 맞은 소형준은 양의지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김인태에 우월 2루타를 헌납해 2사 2, 3루에 몰렸지만, 류승민을 3구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소형준은 5회에는 실점하면서 팀의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5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에 9구 승부 끝에 좌선상 2루타를 헌납한 소형준은 안재석에 동점 적시타를 내줬다. 안재석의 내야 땅볼 타구가 1루수 글러브를 맞고 튀면서 안타로 연결됐다.
소형준은 박찬호에 중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 위기를 이어갔으나 조수행과 카메론을 연달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소형준은 1-1로 맞선 6회말 스기모토 코우키로 교체돼 승리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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