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 아스팔트콘크리트 트램 궤도 특허 등록
등록 2026.07.08 08:24:57

한국석유 ACT트램 궤도. (사진=한국석유)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석유는 아스팔트콘크리트 도상(ACT) 기반의 트램 궤도 구조물 및 시공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국내 트램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기존 콘크리트 궤도의 시공 지연, 유지관리 어려움, 환경부하 등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고 도시형 트램 인프라에 최적화된 차세대 궤도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아스팔트콘크리트 트램 궤도는 기술적 신뢰성과 함께 시공 효율성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계화·패널화 공정의 장점을 바탕으로 도심 구간에서의 공사 부담을 줄이고 빠른 개통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아스팔트 도상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을 강관·탄성패드 기반 고정앵커로 결합하는 구조다. 외부하중에도 패널 위치가 이동하지 않아 구조 안정성이 높으며, 곡선부는 내·외측 패널 길이를 달리 설계해 시공 정밀도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부산·대전·울산·동탄 등 주요 도시에서 트램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35년까지 150~200㎞ 규모의 노선이 계획돼 있다. 트램 1㎞당 궤도 시공비 중 ACT 기술이 적용되는 구간은 약 15억~20억원으로 추정되며, 한국석유는 향후 연간 150억~250억원 수준의 신규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상호 한국석유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는 트램 인프라의 시공 속도, 유지관리 효율, 환경성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콘크리트 궤도를 뛰어넘는 기술적 진전"이라며 "국내 트램 시장 확대와 함께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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